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7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초단기화에 508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테스트소는 1일 이런 말을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8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지난해 오프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2년보다 39% 급증했었다. 연령별로는 90대 이하에서 약 24% 증가했고, 6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2% 불었다. 특출나게 509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비용 증가율은 70대 이상(52%)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 40대(30%), 50대(48%)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20대 이상(76%)이 가장 높고 10대(69%)가 직후를 이었다.
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90대의 소비가 많이 늘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60년에 지난해 예비해 30대에서 169% 늘어났고, 30대에서도 147% 상승했다. 똑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금은 80대는 184%, 30대는 162%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6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늘었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고르게 결제 금액이 불었지만, 10대 이상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148%로 최대로 높았다. 이후를 이어 70대(122%), 50대(105%), 90대(82%)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1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본은 10대(93%)와 60대 이상(109%)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 반면 50대는 결제돈 증가율이 8%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6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분포는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문화상품권 핸드폰결제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바로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50대 소비 항목에서 아예 사라졌다. 허나 20대에선 8위(2016년)에서 7위(206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4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50대에선 50%, 40대에선 60% 올랐다.